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캐논 카메라 100D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캐논 100D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3년 3월 21일에 발표한 보급형 DSLR 카메라입니다. 2021년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가 훨씬 가볍고, 유행인 시점에 거의 사라져 가는 dslr을 구입한 아주 드문 광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나중에 여유가 되면 멋지고 성능도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네요. -사실 사진을 잘 안 찍습니다- 저는 카메라에 대해 배경지식이 일도 없어서 자세한 리뷰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일반인의 입장에서 후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일단 가격
가격은 중고가로 2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당근에서 구입했는데 제가 산 판매자분 보다 더 없는 구성에 35만 원 정도로 파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정말 25만 원이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요즘 비슷한 가격대에 혹은 30만 원대에 훨씬 좋은 성능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고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DSLR을 선호하지 않고 있어서 가격은 경쟁력이 많이 낮아진 상태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구성 물품
100D 본체와 EFS 18-55mm 일반 번들 렌즈를 구입하였습니다. 함께 받은 액세서리로는 16gb sd카드/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삼성카메라 거치대/녹색 카메라 가방을 받았습니다. 저는 카메라 거치대는 생각하지 않고 구입했는데 챙겨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근데 되게 무거워서 사실 아직 써본 적은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sd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필요한 c타입 sd카드 리더기를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사진찍는게 너무 어려웠던 이야기 +찍은 사진
일단 저는 사진을 정말 잘 못 찍음을 인정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만 생각하다가 정말 큰 코 다쳤습니다. 카메라 사용법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핸드폰에선 무리 없었던 초점 잡기랑 밝기 조절하기가 제가 너무 당연히 사용했던 기능인데도 불구하고 카메라에서 사용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밤에 촬영하면 특히 셔터 한번 누르고 한참 동안이나 사진이 안 찍히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셔터 누르면 당연히 바로 찍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저로써는 충격이었습니다. 아래 저의 망작들을 올려볼게요.
하지만 빍은 곳에서의 촬영은 정말 어렵지 않고, 밝은 곳에서는 결과물도 사진은 카메라가 찍은 느낌이 핸드폰과는 사뭇 다르고 화질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점을 하나 더 보태자면 무엇보다 카메라가 정말 traditional 한 카메라처럼 생겨서 너무 예뻐요.
네 이상으로 2021년에 구입한 2013년도 에 출시된 현재는 단종된 캐논 100D카메라를 리뷰해보았습니다. 일반인으로써 사실은 엄청난 리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충분한 재미는 있었던 소비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으로 구매 욕구가 다 떨어지신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분명히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한 취미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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